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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마을 in 부산 - 부산광역시 감천2동 태극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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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동

[50여년 전 태극도 피란민들이 옥녀봉과 천마산 사이 태극 모양의 골짜기를 따라 집단으로 이주하면서 만들어진 자생마을이다. 한때 주민수가 2만5천명을 넘어 '감포동(감천의 남포동)'이라고도 불렸다.
하지만 시나브로 젊은이들이 떠나면서 현재 주민 수는 전성기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 그만큼의 빈자리를 늘어난 '빈집'들이 메우고 있다.]

-부산일보 발췌(http://news20.busan.com/news/newsController.jsp?subSectionId=1010010000&newsId=20100209000125)









난 이곳을 4,5살 어린시절부터 와 봤었다
하지만 몰랐다
이곳이 태극도마을이라 불리운 다는 것과
이곳이 이렇게 이쁜 줄은..

큰아버지댁이 있는 감천1동,
그리고 태극도마을이 있는 감천2동,
항상 오간곳이지만 이 곳의 아름다움을 이제서야 깨달았다.

추석 차 큰아버지댁에 가던 중 엄마에게서 감천2동이 TV에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찾아가보기로 했던 것이다.

에이..항상 가던 곳인데 지금 가봤자 뭐 별 다를게 있겠어?

별 다를 게 있다.

어린시절 그저 언덕과 언덕이였던 감천동은 나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다가왔다


밑에 몇 장은 감천1동의 모습들이다



보다시피 지극히 평범한 동네,
언덕에 언덕에 언덕..









아주 일상적이게 평온한 동네다
고양이가 사람을 경계하는 것도 여타 다른 동네와 같다


우연히 지나가던 길에 본 예전 큰아버지댁
옛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태극도 마을로 가던 중 보았던 조형물



밑에서 부턴 감천2동-태극도마을..




































이 곳 동네는 어쩌면 너무나 일상적일지도 모른다
누가 보기엔 그저 그런 달동네..
하지만 그런 평범함 속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움이 있다

멀리서 보면 네모반듯한 집들이 계단식으로 다닥다닥 붙어있다해서 붙여진 별명
'레고마을'
그 모습들이 산토리니 섬과 닮았다 하여
'한국의 산토리니'

무엇이든 좋다.

아름답다...

밋밋한 건물들이지만 알록달록 이쁜 색을 가진 개성있는 집들



파노라마 샷



본격적으로 마을 탐방을 위해 들어가보기로 하였다
탐방 안내용인가? 화살표가 있다
이 화살표는 마을 곳곳에 그려져있고, 정말로 안내용인 듯 하였다


아름다운 보라색 집


젖소무늬 집
윗 사진들에서 잘 보면 이 집이 보인다


여기도 화살표


화살표를 따라가다가 본 멋진 벽
벽에 각종 작품들이 붙어있었다



지극히 일상적인 모습



계단계단계단언덕언덕언덕
우스갯소리로 감천동엔 뚱뚱한 사람이 없다는 소리도 있다


외진곳으로 안내하는 화살표


마을 꼭대기에서 바라본 감천1동,감천2동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감천동엔 조형물이 참 많다
나라에서 문화예술마을(?)로 만든다는 소리를 들었다



푸른하늘과 잘 어울렸던 집








아름다운 벽화





짱구네 집인가보다



























참 이쁘지 않은가

















아래에서 부턴 감천동의 야경이다











밤에 온 태극도마을 역시 아름다웠다.
집으로 돌아오는 주민들을 위해 곳곳에 설치한 가로등..



추석 전 날의 달
비가 오려던 참이라 달무리가 아름답게 생겼다



감정초등학교 앞 육교에서 담아본 궤적샷





























태극도마을
평범하지만 소소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앞으로 이루어질 문화사업이 잘 되어 더 멋진 마을로 태어났으면 한다